윤석열 대통령,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극우적 언론관을 드러낸 이 위원장이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 작업 등을 진행할 것으로 보여 극심한 반발이 예상된다. 주요 임명 사항 방송통신위원장: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방통위 상임위원 후임: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판사 출신) 윤 대통령은 전날 국회에 이진숙 위원장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송부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기한을 30일까지로 정한 바 있다. 이진숙 위원장은 31일 방통위원회로 출근했다. 민주당의 강력 반발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정리 주요 내용 자금 유용과 재정 운영 사업 확장 자금 유용: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는 사업 확장을 위해 2300억 원을 투입해 인수한 '위시' 자금 중 일부를 '티메프'에서 끌어다 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재무 조직 부재: 티메프는 재무 조직 없이 운영되었으며, 연 매출 2000억 원이 넘는 규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운영 방식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매출 증가 시도: 정산 지연 사태 이후, 티메프와 위메프는 파격적인 쿠폰 할인과 자체 상품권 할인 판매로 매출을 끌어올리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피해자 보상 문제 보상 약속과 한계: 구 대표는 사재를 털어서라도 피해자 보상을 하겠다고 했으나, 실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불발 개요 야당과 언론단체의 반대 속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법정 시한인 29일에 이루어지지 않음.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내로 이 후보자와 방통위 부위원장을 임명할 가능성이 높음. 이에 따라 문화방송(MBC) 등 공영방송 이사진 개편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 야당은 '이진숙 탄핵 카드'로 맞서겠다고 예고, 여야 간의 긴박한 수싸움 예상.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논의 전체회의에서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했으나 여야 간의 치열한 공방으로 채택 실패. 야당은 청문 과정에서 다수의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