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의 김주애 후계자설 반박 발언 배경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인물로,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인 김주애가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다는 국정원의 보고와 배치되는 견해를 표명했다. 발언 내용 박 의원은 최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하여 다음과 같은 주장을 펼쳤다: 후계자 결정 여부 박 의원은 "아직 김주애가 후계자의 길을 밟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위에 아들이 있는데 사회주의 국가에서 딸을, 여성을 지도자로 내세운 적이 있는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김정은의 과거 사례 박 의원은 김정은 역시 같은 나이대에 김여..
북한 내부의 착취와 불평등을 자식들에게까지 물려줄 수는 없었다 지난해 11월 탈북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리일규 참사가 KBS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북한 체제를 버린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탈북한 고위급 외교관들이 더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유호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일규 참사의 탈북 배경 쿠바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차석 위치였던 리일규 전 참사는 몇 달을 고민하다 지난해 11월 가족들과 탈북을 결행했습니다. 코로나 19로 발급이 지연되던 새 여권을 받아든 당일이었습니다. (쿠바) 현지에서 뜬 게 (새벽) 4시에 떴거든요. 제 아내와 자식한테 말한 건 그 전날 (밤) 10시에 얘기했거든요. 아내한테도 얘기를 안 하고 혼자 추진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