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애 후계자설 반박

박지원 의원의 김주애 후계자설 반박

발언 배경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인물로,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인 김주애가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다는 국정원의 보고와 배치되는 견해를 표명했다.

발언 내용

박 의원은 최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하여 다음과 같은 주장을 펼쳤다:

후계자 결정 여부

• 박 의원은 "아직 김주애가 후계자의 길을 밟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그는 "위에 아들이 있는데 사회주의 국가에서 딸을, 여성을 지도자로 내세운 적이 있는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김정은의 과거 사례

• 박 의원은 김정은 역시 같은 나이대에 김여정과 함께 스위스에서 유학하고 있었음을 언급했다.
• 그는 김주애의 후계자설에 대해 "저는 김주애 후계자 아직은 결정이라고 보고 있지 않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들의 존재와 은폐 가능성

• 박 의원은 "아들은 외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감추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밝혔다.
• 한미 정보당국의 정보에 따르면 김정은에게 아들, 김주애, 그리고 셋째 자녀가 있다고 전했다.
• 그는 "북한과 같은 사회주의 국가가 딸을, 즉 여성을 지도자로 내세운 적은 한번도 없다"고 주장했다.
• 따라서 "혹시 아들은 해외유학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그 은폐를 위해서 김주애를 나타내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정은의 딸에 대한 애정

• 박 의원은 "김정은이 굉장히 딸을 예뻐했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언급했다.
• 그는 "우리도 자식 키우면서 딸 예뻐할 수도 있고 아들 예뻐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끝으로, "아직까지 김주애가 후계자의 길을 밟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거듭 주장했다.

결론

박지원 의원은 김주애가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다는 국정원의 보고와 달리, 김주애가 아직 후계자의 길을 걷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북한 체제의 특성상 딸을 지도자로 내세우는 것이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