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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문 한국인 관광객 증가와 STSS 확산

일본 방문 한국인 관광객 증가와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확산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치사율 30%로 알려진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STSS 확산 현황

  • 환자 발생 증가: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6월 2일까지 STSS 환자 발생 보고 건수는 977명으로 작년 같은 시기의 2.8배로 증가했습니다.
  • 역대 최다 기록: 작년 연간 발생 수치인 941명을 훌쩍 뛰어넘었으며, 이는 1999년 이래 최다 기록입니다.
  • 전문가 의견: 기쿠치 겐 도쿄여자의대 교수는 "이런 증가세는 이제까지 없던 일이어서 위기감이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STSS의 특징 및 감염 경로

  • 원인 병원체: STSS는 A군 연쇄상구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 증상: 초기에는 인후통 등 가벼운 호흡기 증상을 보이다가 감염이 진행되면 고열과 발진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악화될 경우 장기 부전, 괴사, 패혈성 쇼크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고령자의 경우 48시간 안에 사망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 감염 경로: 주로 점막이나 상처를 통해 감염되며, 기침·재채기를 할 때 확산되는 비말로도 전파됩니다.

예방 수칙

  • 기본 예방: 상용화된 STSS 백신이 없어 기본적인 예방 수칙이 중요합니다.
  • 손 씻기: 비말(침방울) 전파 및 손을 통해 전파되는 경우가 있어 손을 잘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마스크 착용: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사람이 많은 곳에 갈 때 마스크 착용을 권장합니다.
  • 상처 관리: 상처가 났을 때 바로 깨끗하게 씻고 적절한 소독제로 소독해야 하며, 심할 경우 항균제 연고로 소독합니다.
  • 여행 중 주의: 여행 시 편한 신발을 신어 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하고 손도 다치지 않게 주의합니다.

한국 질병관리청의 권고

  • STSS 관련 정보 제공: 한국 질병관리청은 2024년 3월 STSS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수칙을 알렸습니다.
  • 전문가 의견: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대부분 편도선염이나 봉소염 같은 가벼운 질환으로 끝나기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면서도, "손을 잘 씻고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인 관광객 증가 배경

  • 관광객 증가 이유: 일본의 매력적인 관광지, 쇼핑, 음식 등 다양한 이유로 한국인 관광객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 통계: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2024년 1~4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160만 600명으로, 이 가운데 한국인은 299만 9800명으로 국적별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 여행객 증가: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4월 일본행 여행객은 58만 753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6% 증가했습니다.
  • 예측: 2024년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수는 1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주의사항 및 대응 방안

  • 감염 예방: 여행 중 손 씻기와 상처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며,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신체 보호: 편안한 신발을 신어 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하고, 손도 다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상처 소독: 상처가 발생하면 즉시 깨끗하게 씻고 소독제를 사용해 관리합니다. 봉소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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