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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 라파 공격으로 인한 무기 폭발 가능성 조사 중

무기 폭발 가능성 조사

이스라엘 군은 일요일 라파에서 발생한 공격이 목표물 근처에 저장된 무기를 우연히 폭발시켰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공격은 난민 캠프의 일부를 초토화시킨 대형 화재를 일으켰습니다.

이스라엘 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해군 준장은 기자회견에서 이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으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확인된 증거는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하가리 준장의 발언

"우리의 조사는 대형 화재가 어떻게 발생했는지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조사 중이며, 우리가 알지 못했던 목표물 근처의 한 구역에 저장된 무기가 공격의 결과로 폭발했을 가능성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이스라엘이 공격이 발생한 밤의 소셜 미디어 영상을 평가 중이라고 밝혔으며, 해당 영상은 2차 폭발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가로챈 통화 녹음

하가리 준장은 라파에서의 공격에 대해 "두 가자 주민 간의 통화"로 묘사된, 이스라엘 국방군이 가로챘다고 주장하는 통화 녹음을 재생했습니다.

통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화자는 탄약 창고가 폭발하여 2차 폭발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 미확인 화자는 이스라엘의 공격이 "작았다"고 말하며 큰 폭발 구덩이를 만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조사 진행 중

하가리 준장은 이 사건이 참모 본부의 사실 조사 및 평가 메커니즘에 의해 조사되고 있으며, 이 메커니즘이 투명한 조사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의 전쟁은 하마스와의 전쟁이지 가자 주민들과의 전쟁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비극적인 인명 손실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추가 질문

하가리 준장에게 추가 질문을 던졌습니다:

  • 이스라엘이 민간인 사망자들이 이스라엘의 초기 공격이 아닌 2차 폭발이나 화재로 인해 사망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하가리 준장은 이를 확인할 수 없다고 말하며, 조사가 진행 중임을 반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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