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SMALL
첼시, 새 사령탑으로 엔초 마레스카 감독 선임 유력

첼시, 새 사령탑으로 엔초 마레스카 감독 선임 유력

배경 정보

첼시는 새 사령탑을 찾고 있는 가운데, 여러 후보를 고민한 끝에 엔초 마레스카(44·이탈리아) 레스터 시티 감독을 선임하는 것이 유력한 분위기입니다. 양측의 협상은 매우 진전된 단계에 있으며, 빠르면 이번 주 내에 마레스카를 선임할 전망입니다.

텔레그래프의 보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7일(한국시간) “첼시가 마레스카 감독을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다. 양측의 협상은 매우 진전된 단계”라며 “지난 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에서 우승과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끈 마레스카 감독은 레스터를 떠나 첼시의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협상 및 보상금

첼시는 마레스카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레스터에 보상금으로 1000만 파운드(약 174억 원)를 지불해야 하며, 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 이사회에서도 마레스카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하는 데 뜻을 모았기 때문입니다.

마레스카 감독의 전술 및 전략

첼시는 특히 마레스카 감독의 전술·전략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레스카 감독은 레스터 사령탑으로 부임하기 직전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을 보좌하면서 점유율을 중시하는 축구를 선호하는 것을 내부적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켈 아르테타와의 비교

일각에서는 첼시가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과 같은 효과를 기대하면서 마레스카 감독 선임을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르테타 감독 역시 과르디올라 감독의 오른팔 역할을 맡으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스널 사령탑으로 부임해 뛰어난 지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전 감독 및 후보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첼시 감독은 지난 22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한 후 스탬퍼드 브리지를 떠났습니다. 이에 첼시는 곧바로 새로운 사령탑 찾기에 나섰고, 마레스카 감독을 포함하여 여러 감독들의 이름이 하마평에 올랐습니다.

  •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복귀설
  • 키어런 맥케나 입스위치 타운 감독
  •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감독
  • 토마스 프랑크 브렌트퍼드 감독

마레스카 감독의 경력

마레스카 감독은 현역 시절 유벤투스와 피오렌티나, 세비야 등에서 활약한 후 2017년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습니다. 아스콜리 칼초와 세비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에서 코치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고, 맨시티 아카데미 감독과 파르마 칼초 감독, 맨시티 수석코치를 지냈습니다. 이후 지난해 레스터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