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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엄마가 희소병 아들을 위해 걷는 1천㎞ 여정
배경 정보
칠레에서 희소병에 걸린 아들의 약값 모금을 위해 1천㎞ 넘는 거리를 걸어 이동한 30대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여성의 이름은 카밀라 고메스(32)입니다.
도보 행진 개요
- 이름: 카밀라 고메스(32)
- 목적: 아들 토마스(5)의 듀센 근이영양증 약값 마련
- 행진 시작일: 지난달 28일
- 목표 거리: 약 1,300㎞ (제주도를 5바퀴 도는 거리와 유사)
- 출발지: 로스라고스주 칠로에섬 안쿠드
- 목적지: 수도 산티아고
- 목표 금액: 35억 페소 (약 53억원)
주요 사건 및 반응
1. 목표 달성:
- 고메스는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고 발표
-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감사를 표하며 가족과 함께 먹거리를 만들어 모금에 힘쓴 사실을 상기
2. 여정의 여파:
- 여정이 진행되면서 많은 주민이 중간중간 합류해 함께 걸어줌
- 전국 각지에서 응원과 기부가 이어짐
3. 대통령과의 면담 희망:
- 고메스는 산티아고 대통령궁을 찾아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과 면담을 원함
- 희소병 환우와 그 가족의 어려움을 전하기 위해 서한 전달 예정
- 이후 미국의 희소 질환 치료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아들의 치료를 이어갈 계획
4. 정치적 반응:
- 후안 루이스 카스트로 상원 의원이 베르나르데테 미한 주미 칠레 대사의 고메스 지원 의사 확인
- 일각에서 기부금에 세금을 물려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카스트로 의원은 비판적 입장
결론
카밀라 고메스의 여정은 처음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걸음을 이어가면서 많은 이들의 응원과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여정은 희소병 환우와 그 가족의 어려움을 알리고, 필요한 지원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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