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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대표, '갑질 논란'에 대한 입장 발표

강형욱 대표, '갑질 논란'에 대한 입장 발표

강형욱 대표, '갑질 논란'에 대한 입장 발표

강형욱 대표가 '직장 내 괴롭힘' 등 갑질 논란에 대해 일주일 만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 TV'에 올린 1시간 분량의 영상 '늦어져서 죄송합니다'를 통해 해명하는 과정에서 눈물을 보였습니다.

CCTV 감시 의혹에 대한 해명

강 대표는 CCTV로 직원을 감시했다는 주장에 대해 "감시 용도가 아니다"라며, 개들이 있는 공간의 안전과 도난 방지, 외부인 출입 등의 이유로 CCTV가 필요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사고 대비를 위해 사실을 인증하고 확인하는 용도로 CCTV가 필수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명절 선물 논란에 대한 설명

명절 선물로 배변 봉투에 담긴 스팸 6개를 받았다는 글에 대해, 강 대표는 본래 차 세트나 꿀을 선물했으나 자취를 하는 직원들이 스팸을 좋아해서 선물 세트를 사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발주 실수로 제품이 낱개로 왔다며, 무료로 제공되는 봉투가 과일 가게에서 쓰는 검은색 비닐 봉투였음을 밝혔습니다.

직원 메시지 감시 의혹에 대한 설명

직원들의 메시지를 감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강 대표의 부인 수전 엘더씨가 설명했습니다. 네이버웍스의 유료 서비스로 전환된 이후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메시지 내용을 볼 수 있게 되었고, 특정 요일에 메시지 이용량이 급증한 것을 보고 확인했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아들에 대한 비아냥을 보고 대화 내용을 모두 읽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폐업 이유와 관련된 해명

폐업 이유에 대해서는 직원들이 그만뒀기 때문이 아니라 교육 서비스를 종료하는 시기와 맞물렸다고 강조했습니다. 폐업이라기보다는 '더 이상 교육 훈련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 맞으며, 7개월 전부터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폐업이 결정된 이후에 신규 회원 확보 목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폐업 전 종료되는 한 달 무제한 동영상 강의 패키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거친 말 사용에 대한 입장

강 대표는 자신이 거친 말을 썼다는 주장에 대해 "저는 '벌레', '기어라' 같은 말을 하지 않는다. 욕도 잘 하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훈련 중 돌발상황이 생길 수 있기에 큰 소리로 조심하라고 한 적은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설채현 수의사의 사과

설채현 수의사는 강 대표의 갑질 논란과 관련해 섣부르게 입장을 표명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조그만 일에도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버릇이 있다"며 이번 일로 불편을 느낀 분들께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결론

보듬컴퍼니는 2014년 설립 후 10년 만에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현재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의 토지와 사옥을 매물로 내놓은 상태입니다. 고용노동부는 강형욱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한 직권 조사와 특별근로감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형욱 대표는 "앞으로 더 좋은 훈련사가 되려고 노력하겠다"며 대표직을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 2024 강형욱 대표와 보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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