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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운영 중단, 시민들의 생명 위협

응급실 운영 중단, 시민들의 생명 위협

응급실 운영 중단의 배경 및 원인

  • 강원대병원 상황: 최근 5명의 전문의 중 2명이 휴직함으로 인해 성인 야간 진료를 무기한 중단. 이는 병원 개원 이래 처음 발생한 일로, 의료 인력 부족 문제가 근본 원인임을 드러냄.
  • 다른 병원들의 상황: 건국대 충주병원과 세종 충남대병원에서도 비슷한 문제로 인해 야간 응급실 운영을 중단하거나 주말과 공휴일 진료 중단이 발생.

현재 응급실의 상황과 환자의 경험

  • 대기 환자의 부족: 강원대병원 응급실 모니터에는 겨우 1~2명의 환자 이름만 표시됨.
  • 중증 환자의 어려움: 중증 환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
  • 다른 병원으로의 환자 몰림: 강원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지 못한 환자들이 인근 병원으로 몰리며, 그 병원들도 응급실 혼선과 운영 차질을 겪음.

시민들의 반응과 불만

  • 시민들의 불안: "아프지 말자"는 말이 안부 인사로 사용될 정도로 의료 접근성 저하.
  • 진료 불가의 불만: 일부 환자는 응급실에서 진료 자체를 받지 못해 큰 불만을 표출, 응급실 운영의 불균형과 자원 배분 문제를 드러냄.

정부 및 의료 기관의 대응

  • 정부의 조치: 응급실 운영에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집중 배치할 계획. 추석 연휴 대비 군의관 15명을 투입하고, 이후 235명의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추가 투입.
  • 의료 기관의 대처: 설 연휴 대비 4천 개소 이상의 당직 병·의원을 지정하고 60개의 코로나19 협력병원 및 108개소의 발열 클리닉을 확대 지정하여 경증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기로 함.

전망 및 추가 대책

  •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의 경고: 추석을 기점으로 응급 진료가 더욱 중단되고 응급실을 닫는 대학병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응급 의료 시스템의 전반적인 붕괴 우려가 제기됨.
  • 필요한 조치: 의료 인력 확보와 유지를 위해 더욱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해야 함.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조치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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