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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36·KIA 타이거즈), KBO 리그 역사적인 기록 달성
경기 및 기록 개요
- 일시 및 장소: 2024년 8월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 상대팀: 롯데 자이언츠
- 경기 결과: KIA 타이거즈 6-5 승리
- 양현종 성적: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7탈삼진 4실점
주요 기록
KBO 리그 통산 최다 탈삼진 기록 경신
- 기존 기록: 송진우 전 코치의 2048탈삼진
- 신기록: 경기 중 총 7개의 삼진을 기록하며, 통산 탈삼진 수를 2053개로 늘림
- 기록 달성 상황: 3회 초 윤동희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잡으며 기록 경신
양현종의 소감
기록에 대해 "언젠가는 깨질 기록이라 생각해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며, "아직 현역이기에 새로운 기록을 위해 달려가야 한다"라고 전함.
탈삼진에 대한 생각: "삼진에 큰 욕심이 없다. 삼진은 많은 이닝을 던지다 보면 따라오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함.
커리어 주요 이정표
- 첫 탈삼진: 2007년 4월 12일, 현대 유니콘스전
- 1000탈삼진: 2016년 7월 24일, NC 다이노스전
- 1500탈삼진: 2019년 8월 28일, 삼성 라이온즈전
양현종의 투구 스타일 변화
- 과거: 시속 150㎞ 넘는 빠른 공을 던짐
- 현재: 평균 직구 구속 140.2㎞로 감소. 이에 따라 스타일 변화, 강약 조절과 경험을 통해 새로운 투구 메커니즘을 익힘.
추가 기록 및 성과
- 10시즌 연속 100탈삼진: 이강철 감독, 장원준(은퇴)에 이어 KBO 리그 역대 3번째 기록 달성
- 연속 170이닝 기록: 26이닝을 더 던지면 10시즌 연속 170이닝 기록 달성 가능
양현종의 꾸준한 루틴과 노력
이강철 감독의 가르침: 투수 코치 시절부터 강조해온 가르침을 꾸준히 실천
루틴: 2016년에야 자신의 루틴을 확립했으며, 그 이후로 꾸준히 지켜오고 있음
자신과의 타협 거부: 새로운 훈련 방법을 최대한 피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함.
향후 목표
연속 170이닝 소화: 개인 최대 목표로 10년 연속 170이닝을 소화하는 것을 가장 큰 과제로 삼고 있음. "10년 연속 170이닝은 정말 깨기 힘든 기록"이라며 올 시즌 끝까지 이를 위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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