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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은 2024년 5월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음주운전 후 중앙선을 침범해 택시와 충돌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김호중의 매니저가 경찰에 대신 자수했으나, 경찰 수사가 진행되자 김호중은 음주운전 사실을 자백하고 5월 18일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김호중은 5월 21일 강남경찰서에서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경찰은 그의 음주운전, 도주 치상, 범인 도피 및 증거 인멸 교사, 공무 집행 방해 등의 혐의를 조사 중입니다.

국민적 분노와 청원 확산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건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커지며, 그의 가요계 영구 퇴출을 요청하는 청원이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다수 올라오고 있습니다.

  • 청원자 A씨는 "음주운전,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거짓말 등의 범죄를 저지른 가수 김호중을 KBS에서 영구 퇴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A씨는 김호중이 반성 없이 돈에 눈이 멀어 공연을 강행하는 모습에 분노를 표했습니다.
  • 청원자 B씨는 "김호중을 계속 출연시키면 KBS는 범죄자를 옹호하는 기관으로 낙인찍힐 것이며 국민들의 비난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또 다른 청원자 C씨는 "가요계에서도 퇴출되어야 한다"며 "공인으로서 거짓말을 반복하고 시청자를 우롱한 김호중은 퇴출당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원의 영향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의 규정에 따르면, 청원이 게시된 후 30일 이내에 1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KBS는 공식 답변을 해야 합니다. 현재 김호중 관련 청원 글 중 두 건이 이미 1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으며, KBS는 이에 대한 답변을 준비 중입니다.

  • A씨의 청원 글: 1015명 동의
  • B씨의 청원 글: 1513명 동의

김호중의 대응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는 최근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하며, 팬카페도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호중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나, 경찰서에 비공개 출석하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김호중의 이미지와 활동에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그의 향후 활동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KBS와 다른 방송사들이 그의 출연을 금지할지 여부도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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