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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문제점
1. 무단결근 및 무단 해외여행
이진숙 후보자는 대전MBC에 사직서를 제출하기 전 한 달 동안 무단결근한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기간에 무단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로 인해 그녀가 국회에 당시 입출국 기록 제출을 거부한 이유가 이러한 행위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직장 윤리에 심각하게 어긋나는 행위로 보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2.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 후보자는 대전MBC에서 근무할 당시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법인카드 한도를 초과하여 사용하고, 증빙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이어질 수 있으며, 공직자로서의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사안입니다.
3. 문화계 색깔론
이진숙 후보자는 문화계와 영화계를 좌파와 우파로 나누는 발언을 하여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녀는 '택시운전사', '암살', '베테랑' 등 특정 영화를 좌파 성향으로 분류하고, 이러한 영화들이 국민의식을 좌경화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일부 연예인을 좌파로 낙인찍으며 문화예술인들에 대해 색깔론을 펼쳤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문화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4. 남편의 지방세 체납
이진숙 후보자의 남편은 과거 지방세를 체납하여 아파트가 압류된 적이 있습니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 10개월 동안 체납된 세금으로 인해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아파트가 압류되었으며, 이후 세금을 납부하면서 압류가 해제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공직 후보자의 자질 문제로 지적되었으며, 재산 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의심하게 합니다.
5. 노조 탄압 계획
이진숙 후보자는 과거 MBC 노조를 탄압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의 경영계획서에는 노조 무력화를 포함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를 통해 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을 확보하려 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노조 탄압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 이는 언론의 자유와 독립성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6. 경력 논란
이진숙 후보자는 MBC 종군 기자 출신으로, 이후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 입당하여 정치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경력이 MBC 내부에서 정권 장악을 위한 행동에 앞장섰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특히, 정부 비판적인 프로그램 퇴출과 노조 무력화, 민영화 등의 활동에 앞장섰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경력은 그녀의 공정성과 독립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합니다.
이와 같은 여러 문제들로 인해 이진숙 후보자의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에 대한 비판과 철회 요구가 계속되고 있으며, 공직자로서의 자질에 대한 심각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