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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하계 올림픽: 남북한의 현재 상황
대한민국과 북한 선수단 현황
대한민국
- 종목: 21개
- 선수: 143명 파견
북한
- 종목: 7개
- 선수: 16명 파견
남북한 공동 입장 역사
-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첫 공동 입장, 한민족기를 휘날리며 같은 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
-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두 번째 공동 입장
-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공동 입장 무산
-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11년 만에 공동 입장
- 2024년 파리 올림픽: 공동 입장 무산 예상, 북한이 '두 국가'를 선언하며 민족 정체성을 부정
2024년 파리 올림픽 탁구 훈련장 상황
- 날짜: 현지시각 7월 22일
- 장소: 탁구 훈련장
- 분위기: 남한과 북한 선수단 각각 훈련, 어색한 분위기
- 북한 선수단:
- 베이징을 경유해 28시간 비행 후 프랑스 파리 도착
- 입국장에서 3시간 가까이 나타나지 않음
- 선수촌 외곽 건물에 머물며 대부분 두문불출
- 간혹 다른 나라 선수단과 대화하지만, 한국 취재진을 피함
- 유도 문성희 등도 한국 취재진을 피해 침묵
전문가 분석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김병로 교수
저서: '한국과 조선-남북한 정통성 경쟁'
분석:
- 2000년대 이후 남한과 북한의 국가 정체성 변화
- 남한은 2002년 월드컵 붉은악마 응원문화 등으로 국가 정체성 강화
- 북한은 '조선민족제일주의'에서 '국가제일주의'로 변화
제언: 민족주의를 넘어 보편주의로 남북 관계 전환 필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최용환 책임연구위원
분석:
- 북한은 분단 이후 통일이념과 민족의식 주입 시도
- 최근 정책 전환으로 두 국가론 제시
- 남북한 특수관계론을 뒤집는 시도
설명: 내부 통제 문제로 인해 정책 전환, 되돌릴 가능성 낮음
신각수 전 주일대사
분석:
- 남북 경쟁에서 북한이 열세에 놓여 두 국가 담론이 발생
설명: 점진적인 내부 적응 과정으로 봐야 함
결론
남북한은 과거의 공동 입장에서 벗어나 각자의 국가 정체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 앞으로의 남북 관계는 민족주의를 넘어서 보편주의를 토대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제시됨. 북한의 두 국가 담론은 남북한 특수관계론을 뒤집는 시도로, 북한의 내부 통제 문제에서 기인한 것으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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