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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최근 시중은행들이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하고 있습니다. 고정형 상품 금리를 먼저 올린 은행들은 이제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 상품 금리마저 상향조정하며 전방위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5대 시중은행 금리 인상
- 은행들: KB국민, 하나, 신한, 우리, NH농협
- 기간: 7월 들어 3주간
- 횟수: 최대 3번 주담대 가산금리 인상
신한은행
- 금리 인상: 7월 29일부터 주담대 금리 최대 0.3%포인트 인상
- 이전 인상:
- 7월 15일: 5년 고정형 상품 금리 0.05%포인트 인상
- 7월 22일: 3년과 5년물 금리 0.05%포인트 인상
- 5년 고정형 상품 금리 변화:
- 현재 하단: 2.91%
- 인상 후 하단: 3.1%
- 대환대출 금리 인상: 0.2~0.3%포인트 인상
- 코픽스 신잔액 상품: 0.3%포인트 인상
NH농협은행
- 금리 인상: 7월 24일부터 0.2%포인트 인상
- 5년 주기형 상품 금리 변화:
- 인상 전: 3.18~5.58%
- 인상 후: 3.39~5.79%
기타 은행들
-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7월 들어 금리 여러 차례 인상
가산금리 조정 배경
가계대출 증가
- 원인: 집값 상승 기대감 및 금융채 금리 하락
- 결과: 신규 주택 구입 증가 및 대출 수요 급증
- 7월 1일~15일: 5대 시중은행 주담대 잔액 3조2325억원 증가
- 6월 한달간: 5조8467억원 증가 (32개월만 최대 증가폭)
- 비교: 7월 상반기 증가속도 더 빠름
은행 입장
- 상황: 조달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방침에 따라 가산금리 인상
- 목적: 시장금리 변동성 대응 및 가계부채 안정적 관리
금리 인상 구체적 이유
- 시장금리 변동성 대응
-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방침에 따라 금리 인상.
- 조달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가산금리 조정.
- 가계부채 관리
- 대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금리 인상을 통해 가계부채 안정적 관리.
- 주담대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금리 하락에도 대출 수요는 계속 증가.
결론
시중은행들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주담대 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금리 변동성에 대응하고,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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