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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11인치 (M4) 사용기
애플이 자체 설계한 'M4'칩이 처음 적용된 디바이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모델을 일주일간 직접 사용해 본 후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장점
1.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
- 두께: 11인치 모델의 두께는 5.3mm로 매우 얇습니다. 13인치 모델은 5.1mm로 더 얇고, 무게가 분산되어 11인치보다 가볍게 느껴집니다.
- 무게: 444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납니다. 시내에서 가볍게 들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 디자인: 페이스ID용 카메라가 가로 방향 상단에 위치하고, 애플펜슬 부착용 마그네틱이 제품 옆면에 있습니다. 웹 서핑, 타이핑, 게임 플레이 시 손목에 무리가 없습니다.
2. 디스플레이
- 탠덤 OLED: OLED 두 장을 겹친 탠덤 OLED 기술을 적용해 '울트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구현했습니다.
- 해상도: 2420x1668으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합니다.
- 밝기: SDR 기준 1000니트, HDR 기준 최대 1600니트로 밝은 화면을 제공합니다.
- 명암비: 200만:1로 뛰어난 명암비를 제공합니다.
- 색상 재현력: 어두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색상 재현력을 보여줍니다.
3. 성능
- M4 칩: 고성능 프로그램과 게임도 무리 없이 실행 가능합니다.
- 벤치마크 점수: 싱글코어 3713점, 멀티코어 14656점, GPU 53684점으로 높은 성능을 자랑합니다.
- 게임 성능: 고사양 게임 '젠레스 존 제로(ZZZ)'를 높은 그래픽 설정으로도 매끄럽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4. 매직 키보드
- 소재: 알루미늄 소재로 단단하고 오염에 강합니다.
- 백라이트: 어두운 환경에서도 키보드에 불이 켜져 사용이 편리합니다.
- 키감: 단단하여 타이핑이 수월합니다.
- C타입 단자: 왼쪽에 별도로 있어 충전하면서 다른 액세서리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 각도 조절: 적당한 텐션감이 있어 쉽게 망가지지 않습니다.
단점
1. 높은 가격
- 본체 가격: 11인치 모델 1TB 용량의 가격은 239만 9000원입니다.
- 매직 키보드: 45만원.
- 총 비용: 매직 키보드와 애플펜슬을 포함하면 총 300만원 이상입니다.
2. 한정된 쓰임새
- 일반적인 사용: 웹서핑, OTT 영상 시청, 음악 감상 등 기본적인 용도에 주로 사용됩니다.
- 고성능 활용: 고사양의 성능을 온전히 활용하는 사용자는 드물 것입니다.
3. 발열 문제
- 게임 실행 시: 고사양 게임 실행 시 15분 정도 지나면서 미열이 발생합니다.
4. 기존 아이패드와의 차별화 부족
- 기능 차별화: 기존 아이패드와 큰 차별화가 없어 비싼 가격 대비 아쉬움이 남습니다.
- 사용자 경험: 갤럭시 제품과 비교했을 때, 기존 사용자들에게 큰 변화를 주지 못합니다.
스펙 정리
항목 | 세부사항 |
---|---|
칩 | M4 칩 |
디스플레이 | 탠덤 OLED, 울트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 |
해상도 | 2420x1668 |
밝기 | SDR: 1000니트, HDR: 최대 1600니트 |
명암비 | 200만:1 |
두께 | 5.3mm |
무게 | 444g |
벤치마크 점수 | 싱글코어: 3713점, 멀티코어: 14656점, GPU: 53684점 |
키보드 | 매직 키보드, 백라이트, esc 버튼, C타입 단자 |
가격 | 11인치 1TB 모델: 239만 9000원, 매직 키보드: 45만원 |
결론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M4) 모델은 뛰어난 성능과 디스플레이를 갖추었지만, 높은 가격과 한정된 쓰임새로 인해 구매를 고민하게 만드는 제품입니다. 특히, 고사양의 성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가 아니라면 기존 태블릿과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 것입니다. 다만, 애플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에 매력을 느끼는 사용자라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제품입니다. 올가을 도입될 아이패드OS가 기대되는 만큼, 애플의 저력은 여전히 강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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