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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 계획

인플루엔자 대유행 가능성 및 대비 계획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대유행 가능성

주요 요인

  • 변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유전자의 일부가 변형되어 계절 독감을 유발합니다.
  • 역사적 사례:
    • 스페인 독감(1918년)
    • 아시아 독감(1957년)
    • 홍콩 독감(1968년)
    • 신종플루(2009년)
    각 사례마다 수백만에서 최대 억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 H5N1 바이러스: A형 인플루엔자의 하위종인 H5N1이 여러 갈래로 빠르게 변이 중입니다. 이는 신종 감염병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문가 의견

  • 로버트 레드필드 전 CDC 국장: "H5N1 바이러스의 대유행은 시간문제"라고 언급하며 사망률이 최소 25%에서 최대 50%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감염 확산 경로: H5N1은 닭과 오리뿐 아니라 고양이, 소, 돼지 등 포유류까지 감염시키고 있으며, 최근 미국에서 소에서 사람으로 전파된 사례가 3건 발생했습니다.

국내 대응 계획

예측 시나리오

  • 질병관리청 예측:
    • 최악의 경우 10개월 만에 최대 인구의 41.8%가 감염될 수 있습니다.
    • 전파율 R0 = 1.5, 바이러스의 중증도 2%로 가정.
    • 유행 정점까지 약 4개월 소요, 중증 환자 28만8000명 발생 예상.

대비·대응 계획 개정안

  • 개정 역사: 2006년 최초 제정 후 2011년, 2018년 두 차례 개정.
  • 4대 분야, 14대 과제:
    • 감시
    • 자원
    • 백신
    • 원헬스: 사람, 동물, 환경의 건강을 하나로 보고 대응.

3단계 대응 전략

  1. 초기 대응: 3T(테스트, 추적, 치료) 기반 전파 최소화.
  2. 확산 시 대응: 백신과 치료로 중증 및 사망 예방.
  3. 복구 계획: 피해 규모에 따른 복구 계획 수립.

백신 개발 및 비축

  • 한국형 mRNA 백신: 2028년까지 확보 목표.
  • 기존 백신의 한계: 유정란 배양과 세포 배양 방식은 신속한 대응 어려움.
  • mRNA 백신의 장점: 제조기간이 짧고 대량 생산 용이.

백신 투자 및 개발

  • 투자 사례: 일본의 다이이치산쿄, 9300억원 규모 투자,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 성공.
  • 국내 투자 계획: 최소한 일본 수준의 투자 목표로 임상까지 마칠 예산 확보.

초기 대응 준비

  • 백신 비축: 팬데믹 초기 대응을 위해 7만5000명분의 백신 비축.
  • 검사법 개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검사법 개발.
  • 표본감시기관 확대: 현재 300곳에서 2027년까지 1000곳으로 확대.
  • 방역물자 확보: 전국민 대비 25% 수준의 항바이러스제, 6개월 정도 대응 가능한 보호복과 마스크 등 비축.
  • 감염병전문병원 확충: 871병상, 소아전문의(소아과 24명, 소아감염 9명) 확충.

전문가 제언

  • 이재갑 교수: 고위험군 우선 접종, 유행 규모를 줄이기 위해 젊은 성인과 의료진 우선 접종 필요.
  • 엄중식 교수: 2세 미만 아이들에 대한 대비 필요성 강조.

결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특히 H5N1 변종은 차기 팬데믹의 유력 후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비해 질병관리청은 다양한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mRNA 백신 개발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함께 방역 물자 및 의료 인프라 확충 등의 준비를 진행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고위험군과 소아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백신 접종 전략 강화를 제언하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대유행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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