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엘리트 탈북 러쉬
북한 내부의 착취와 불평등을 자식들에게까지 물려줄 수는 없었다 지난해 11월 탈북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리일규 참사가 KBS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북한 체제를 버린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탈북한 고위급 외교관들이 더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유호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일규 참사의 탈북 배경 쿠바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차석 위치였던 리일규 전 참사는 몇 달을 고민하다 지난해 11월 가족들과 탈북을 결행했습니다. 코로나 19로 발급이 지연되던 새 여권을 받아든 당일이었습니다. (쿠바) 현지에서 뜬 게 (새벽) 4시에 떴거든요. 제 아내와 자식한테 말한 건 그 전날 (밤) 10시에 얘기했거든요. 아내한테도 얘기를 안 하고 혼자 추진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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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19. 08:21